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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정보

제주도 및 남해와 동해에서 채집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어릴 때는 조간대의 바위 밑에 살다가 성장하면 해초가 많은 수심 10m 사이의 바위쪽으로 내려간다. 소라는 파도가 많이 치는 곳에 주로 서식하며 살은 식용으로, 겁질은 패세공의 재료로 쓰인다.

소라는 외해에 면한 수심 1～15m(주로 2～5m)에 서식하고, 20m보다 깊은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이보다 깊은 곳에서는 물이 맑다고 하더라도 먹이가 되는 해조류들이 거의 살지 않기 때문이다. 발생 후 에 2년 정도가 지나면 각고 약 4～5㎝ 크기로 성숙한다. 생식소는 5 월하순부터 8월까지 사이에 성숙하며 산란기는 6～8월이고, 적정수온 은 23～24℃부근이다. 수온이 13℃이하로 내려가면 성장이 정지하고, 공기 중에서도 5일 정도는 산다.

소라는 발생 후 1년까지는의 치패기에는 주로 조간대에서 서식하면서 부착성규조류와 부드러운 엽체의 해조류를 먹고 성장하나, 성장함에 따라 깊은 수역으로 이동해 가면서 미역?감태?모자반 등과 같은 갈조류, 홍조류, 부착성규조류 등을 먹이로 하여 성장한다.